시제교육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선어말어미는 크게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 시제선어말어미, 공손 선어말어미로 나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초급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데 필요한 시제선어말어미, 그 중에서도 과거시제선어말어미 '-았/었-'을 중심으로 오류를
오류가 미래시제 관형사형 어미를 현재시제 관형사형 어미로 쓰는 오류로 나타나며 특정 명사 때문에 오는 관형사형 어미의 제약에 따른 오류가 미래시제 관형사형 어미 '-(으)ㄹ'을 현재시제 관형사형 어미로 대치하는 오류의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시제를 이미 학습한 학생으로 설정
시제선어말어미란 어떤 행위가 이루어진 때를 표시하는 기능을 가진 어미로 ‘겠’은 미래로 나타내는 시제선어말어미에 해당한다.
예) 철수가 밥을 먹었다. (과거)
철수가 밥을 먹는다. (현재)
철수가 밥을 먹겠다. (미래)
2. ꡐ겠ꡑ의 의미와 기능
미래시제선어말어미 ‘겠’
오류의 개념을 분명히 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언어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언어 학습에서 오류의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와서의 일이다. 초기 오류에 대한 연구에서는 주로 문법적 정확성에 초점을 두었다. 즉 학습자들이 어느
Ⅰ. 스페인어 관사와 한국어 조사 체계 비교
스페인어를 배우는 국내의 학습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언어 현상들 중 하나가 스페인어 관사 체계일 것이다. 우리말에는 관사라는 문법 범주가 없기 때문에 관사가 체계적으로 발달한 스페인어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빈도 관점에서 볼 때
교육에 들어올 수 없다는 식의 관점과 같은 부정확한 적용이 있었다. 국어교육의 목표는 ①, ②, ③을 골고루 포괄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7차 교육 과정에서의 국어지식 영역의 구체적인 교육 목표는 바로 ③과 일치하는 것이다. 김광해(1997)『국어지식교육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1) 언
교육과정
<성격>
개정7차 교육과정 총론에 따르면 국어과에서는 국어 교과에서 학습자는 국어 활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담화 또는 글의 내용을 정확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상과 정서를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국어 현상을 탐구하여 국어를 깊이 있게 이해
1. 서론
품사(品詞)는 낱말을 공통된 문법적 성질인 기능, 형태, 의미에 따라서 구분하는 갈래이다. 이러한 한국어의 품사를 구분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 기능적 분류로 단어가 문장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다른 말과 어떻게 연결하는가에 따라서 분류한다. 이에 체
② 논거배열술
담론에 포함되는 모든 것들을 가장 완벽한 순서에 따라 배열하는 것을 의미한다. 논리적인 논증과 정감적인 감동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논거배열술의 큰 과제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하는 논거배열술의 대표적인 구조는 ‘머리말 - 진술부 - 논증부 - 맺음말’이며, 여기에 대개
시제의 제약과 종결어미와의 결합 제약이 있는 등 학습자들이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고서, -아서, -을수록’의 경우 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와 결합하지 못하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학습자들이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눈에 띄는 오류는 순차의 ‘-아